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로 구성된 안성시농업인학습단체는 7월20,21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는 황은성 시장·권혁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기관·사회 단체장,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 활동 내실화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성맞춤 우수농산물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워크숍에서 황은성 시장은 올해 발생한 안성지역 가뭄의 조치사항 및 계획을 특강하고 심준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전도근 교수가 ‘음식으로 푸는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펼친 강의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개회식에서 안성시농업인학습단체 발전에 공헌한 우수회원과 공무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신현태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안성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안성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