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민선 6기 취임 100일을 맞아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뛰어 넘는 핵심사업현장 도보탐방에 나선다.

서신면 궁평항~동탄센트럴파크까지 47.8km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핵심사업을 꼼꼼하게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채 시장은 10월24일 '사람이 먼저인 화성' 비전을 설명하고 핵심사업을 54만 시민들과 공유하는 도보현장탐방길에 오른다.

‘화성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보탐방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 23개 읍·면·동에서 참가를 신청한 시민들이 팀을 이룬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서신면 궁평항을 출발해 화옹지구, 시청, 매송면 공동형 화장시설 부지, 태안3지구 용주사, 병점역 등 10대 역점사업지구를 거쳐 동탄1동 센트럴파크까지 총 47.8㎞를 걷는다.

채인석 시장은 도보현장탐방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의 비전을 선포하고 10대 핵심과제 및 100대 공약사업을 시민들에게 천명할 계획이다.

특히 궁평항에서 도보탐방 출정식과 함께 100대 공약사업 실현 의지가 담긴 연 100개를 하늘로 날려 보낸다.

또한 시청에서 시의 대표적 사회경제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노노카페’를 100호점까지 확대·설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마지막 관문으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민선 6기 핵심과제를 다룬 영상퍼포먼스, 만장기 제막식 등 비전선포식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채인석 시장은 앞서 2012년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522㎞, 2013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지~우정면 매향리까지 30㎞를 걸으며 시책사업을 홍보하는 등 매년 도보탐방길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