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타닌도시 등 동부권 치안수요를 담당할 (가칭)화성동부지역경찰서가 2018년 10월 개청될 예정이다.

화성동부경찰서(총경 박형준)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화성동부지역경찰서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8월4일 가졌다.

454억 7천400만원을 들여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962~1 일대 부지면적 1만3천210㎡, 연면적 1만192㎡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화성동부지역경찰서는 본관동, 민원동, 경비동, 무기탄약고 등 4개동을 갖춰 2018년 10월 완공·개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서장은 “화성동부지역경찰서 신청사가 개청되면 현 화성동부경찰서와 분서(分署)를 통해 지금 보다 더 나은 치안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