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월~11월까지 청년들의 재무·금융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하고 올바른 경제관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생활금융 릴레이 특강 ‘텔 미 더 머니(Tell Me the Money)’를 진행한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릴레이 특강은 가계부 교육, 신용과 부채의 이해 등 사회 초년병이 꼭 알아야 할 재무·금융에 관한 다채로운 주제로 기간중 매달 한번씩 열릴 예정이다.

먼저 8월28일 오후 7시30분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열리는 첫번째 특강은 ‘돈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이 진행한다.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는 현명한 경제생활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을 하는 단체다.

한영섭 센터장은 특강에서 ▶돈을 둘러싼 사회현상 ▶좋은 삶을 위한 4가지 부(富) ▶삶 중심 경제관 세우기 ▶‘내 지갑’을 넘어 ‘우리 지갑’으로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돈 이야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 놓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구글설문지(구글Docs, https://goo.gl/XdmCAV)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나 청년정책관(전화 228-3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광 청년정책관은 “청년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재무상담, 청년자조금고 ‘수원 청년 꽃길은행’ 설립 지원 등 청년 생활금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