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맑음터공원 캠핑장 카라반이 갈수록 인기를 끌면서 8월부터 신규 카라반 3대를 추가로 설치, 총 7대와 50개의 캠핑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은 개장 이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모임장소, 가족간화합공간, 물놀이, 캠프 등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도심속 복합레저공간으로 이용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카라반은 평일에도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는 최대 8명까지 가능한 6~8인용 카라반 3대를 추가로 설치,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카라반존은 4인용 카라반 3대, 6~8인용 카라반 4대로 총 7대가 운영된다.

인원수에 맞는 식기류, 침구류 등이 비치돼 있고 야외공간에 데크와 피크닉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캠핑객은 먹을거리, 세면도구만 챙겨오면 도심속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차원높은 야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캠프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카라반의 수요가 높아 추가로 설치·운영하게 됐다” 며 “맑음터 캠핑장만의 사계절 캠프 운영으로 다가오는 가을은 할로윈과 가을운동회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불꽃축제 등을 주제로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중인 만큼 부담없이 1박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