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월24일~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분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 송산포도축제 등 세계 3대 디자인 상(레드닷 어워드) 2관왕에 빛나는 제부도 등 시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송산포도 시식·시음, 코리요 퍼포먼스, 화성시 관광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참관객들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웅선 관광진흥과장은 “9월2,3일 궁평항에서 열리는 송산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갯벌 바지락캐기, 독살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과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명소가 될 것이다” 며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다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30개 기초자치단체와 국내·외 800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관광 박람회는 4일간 총 4만5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