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서 화성시 발전을 이끈 시민 5명이 선정됐다.

화성시는 지역향토문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제24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애향봉사부문은 17년간 향남읍 주민자치위원을 지내며 현재 평1리장으로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한 송선영씨(향남읍)가, 향토교육부문은 삼괴중에서 35년간 헌신하고 현재는 학교장으로 창의지성인재육성에 힘쓴 김병학씨(우정읍)가 선정됐다.

► 애향봉사부문 수상자 송영선씨

► 향토교육부문 수상자 김병학씨

또 문예진흥부문은 지역의 역사·문화·민속 분야의 칼럼을 15년간 다루며 화성시 향토문화 발굴과 보존에 기여한 박대진 (사)한국문인협회 화성시지부장(송산면)이, 지역개발부문은 팔탄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제주 중문동 귤과 팔탄면 쌀을 교차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힘쓴 이종설씨(팔탄면)가 공로를 인정받아 뽑혔다.

► 문예진흥부문 수상자 박대진씨

►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이종설씨

이와 함께 체육진흥부문은 화성시 씨름협회장에 재임하면서 민속스포츠 씨름의 저변확대와 ‘2017년도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신혜식씨(동탄4동)가 선정됐다.

► 체육진흥부문 수상자 신혜식씨

한편 시는 9월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2017년 화성시민체육대회’개회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