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는 9월4일 더함파크에서 ‘2018 마을르네상스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 및 방향·절차 등을 알렸다.

2018년 마을르네상스 사업은 ‘동(洞)보다 작은 생활권 단위에서 다양한 의제 수립’ , ‘이웃이 모여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사업 유형은 ▲공동체주체 형성 지원사업 ▲공동체주체 성장 지원사업 ▲융·복합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3가지로 나뉜다.

4일 공고에 이어 10월11일~13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주체 형성 지원사업’은 ‘마을조사’ , ‘마을의제 발굴’ , ‘공동체 모임 형성’ 등으로 진행된다.

근린생활권에 거주하는 3인 이상(구성원 가운데 마을사업 첫 참여자 50%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공동체주체 성장 지원사업’은 ‘골목·거점 공간중심 마을 만들기’ , ‘아파트·상점가 마을 만들기’ , ‘학교와 연계된 마을 만들기’ 등이다.

근린생활권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공간단위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공동주체형·거점공간형 사업이다.

응모자격은 ‘공동체주체 3개 이상’이다.

사업은 2018년 1월~10월까지 진행되며 1개 추진주체가 연 1회, 1가지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마을르네상스사업 공고문과 제안서, 제출서류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4개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마을르네상스사업 추진주체,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9월13일~20일까지 4개 구청을 찾아 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업을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컨설팅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르네상스센터(전화 280-63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