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슈퍼오닝농업대학 10주년을 맞아 8월31일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수에 이어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2개과(식량과·과수과) 80명 졸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83명을 배출했다.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농업인들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강화 교육 학사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평택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10주년 기념식은 미군악대의 흥겨운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동문회원들이 장학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동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슈퍼오닝농업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돼 평택과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슈퍼오닝농업대학 제5대 김인식 총동문회장은 “슈퍼오닝농업대학 10주년을 맞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