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김장수) 우정보건지소(화수리)가 조암리에 위치한 우정읍사무소로 이전과 함께 9월6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우정보건지소가 건립되지 26년이 지나 낡고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우정읍사무소 부지로 이전을 추진했다.

신규 개소한 우정보건지소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361.24㎡ 규모로 총 8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1층은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만들어 누구나 체력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2층은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예방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 “우정읍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