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38종 작품전시와 24종목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펼쳐진다.

도는 9월8일~10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7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예술혼, 빛의 일기’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38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00개 작품 전시와 24개 예능종목 보유자들의 전통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각 작품의 역사적 중요성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현선 문화유산과장은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할인판매와 경품추첨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진행, 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며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느끼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65종목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개인기능보유자 56명과 20개 무형문화재 보유단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gmas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