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9월13일~15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오산농협을 비롯한 속초시·순천시·영동군 등 자매도시와 오산시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작목반 및 각 농가들이 생산한 배, 쌀 등과 자매도시 농·특산물(포도·곶감·젓갈류·나물류) 등 고품질 50개 품목 우수 농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 장터에 처음으로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산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시중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의 질좋은 한우와 한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