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9월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17 화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24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12개 정식종목(육상·축구·테니스·배구·탁구·씨름·궁도·배드민턴·볼링·바둑·족구·게이트볼)과 번외경기(한궁·농악경연) 및 화합 한마당 이벤트 등 모두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8시20분부터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각 읍·면·동의 개성을 살린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된다.

또 식후행사로 치어리더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캠페인 등 부대행사와 화성시 우수 농특산물 ‘햇살드리’ 홍보 판매관도 운영된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인구 100만명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