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월13일부터 따복하우스 홈페이지(www.ddabokhouse.co.kr)를 통해 따복하우스 및 행복주택 보증금 지원 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기존 입주자가 경기도시공사나 LH 주거복지센터를 방문, 직접 접수해야 했으나 온라인 신청 가능에 따라 희망자는 따복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 여부를 확인한  접수메뉴에서 관련 항목 입력과 구비서류만 첨부하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없지만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확인서(대출용도 ‘주택전세자금’),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대출계좌’ 표기) 등이 필요하다.

24시간 온라인 접수로 신청자 확대는 물론 좀 더 편리하게 보증금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도내 따복하우스와 행복주택 입주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자의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도비 459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도에 건설되는 따복하우스(1만호)와 행복주택(5만호) 입주자들에게 임대보증금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 8월말 기준으로 297세대가 이자 지원을 신청했고 도는 이들에게 4천349만원(이자)을 지급했다.

도는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입주자 계좌로 직접 이자 지원금을 입금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는 수시로 가능하다.

따복하우스는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주거,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도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아이를 낳을수록 주거부담이 낮아지고 거주기간이 길어지는 전국 최초의 주거복지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