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9월22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중호)와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情(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최근 탈북민 재입북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탈북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생필품은 탈북민 170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에 급증하는 가정폭력 및 기타 경범죄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형준 서장은 “탈북민 정착관리에 매우 어려움이 있으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보안협력위원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며 “탈북민들의 범죄피해를 수시로 상담하고 범죄피해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