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9월28일 주최한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친 왕중왕전에서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왕은숙씨(금광면)가 5위를 차지하면서 상금 100만원를 받았다.

► 왕은숙씨가 제안창조오디션에 입상했다.

총 7개 제안이 발표된 오디션 왕중왕전은 사전여론조사(10%), 도민청중평가단(20%), 8명 전문가심사(70%)로 우열을 가렸다.

상금은 1등 1천만원, 2등 700만원, 3등 500만원, 4등 300만원, 5등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왕은숙씨(사회복지 주무관)가 제안한 ‘찾아 가는 실버맞춤 전통시장’은 심사위원들에게 “경기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예산지원으로 31개 시·군에 전파된다면 노인일자리 창출과 실버복지에 한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겠다”는 평을 받았다.

왕은숙씨는 “시가 실시하는 아이디어 제안에 따라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어 5위를 차지했지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 직원으로서 아이디어 제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