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 안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10월16일~30일까지 주민들에게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관한 계획 등을 종합화하는 법정계획이다.

또 재정비는 2016년~2018년까지 3개년(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시는 1단계(2016년)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및 불합리한 시설 정비(478개소), 자연취락지구의 확대지정(28개소) 등 규제를 완화했다.

2단계(2017년)는 추가 완화를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및 불합리한 시설 추가 정비(308개소), 자연취락지구의 확대지정 및 개발진흥지구 해제(110개소), 지구단위계획 규제 완화 등 시 결정 사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3단계(2018년)는 경기도가 결정한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재조정하고,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토지의 관리지역을 세분화하는 개발가용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정책과(제2별관 1층)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기간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 2단계 재정비를 올해 완료하기 위해 10월중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를 시작으로 관계기관협의,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