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 교육위원회 조재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10월19일 수원시 하이텍고 대강당에서 ‘경기도 특성화고 발전 방안’에 따른 토론회를 주재했다.

► 조재훈 도의원

이날 토론회는 안혜영 도의원을 비롯한 방호석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 특성화고 교장, 직업교육부장, 학과부장, 학부모 등 400명이 참석했다.

농·공·상업계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산업체 및 학부모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교육청관계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현재 특성화고 기피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학교존폐가 위기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중앙부처·교육청·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고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보다 다양하고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재훈 도의원은 “토론자 및 참석자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 등은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하겠다” 며 “교육위원으로서 특성화고를 활성화시키는데 조례 제정 뿐 아니라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