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월24일~11월3일까지 김포시, 10월24일~11월8일까지 평택시를 대상으로 각각 종합감사에 나선다.

시정 전반에 걸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도는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집중 점검,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기간에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 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한다.

평택시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전화 8008-2691), 평택시 종합감사장(전화 8024-2977) 또는 FAX(031-8024-2989), 이메일(updry@gg.go.kr)로 하면 된다.

또한 김포시는 경기도 북부청 감사담당관실(전화 8030-4012), 김포시 종합감사장(전화 980-5902), FAX(031-998-9100), 이메일(ttlclub@gg.go.kr)로 가능하다.

백맹기 감사관은 “감사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 행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