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30일 물향기실에서 각 실·과·소·동 세외수입업무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허찬의 전문강사가 잦은 교체로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재 세외수입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교육했다.

강의는 세외수입과목의 납기지정 및 체납발생분에 따른 업무추진, 체납처분, 과태료 관리 및 세외수입 전산처리 전반에 걸쳐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현년도 체납의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태료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정확한 고지서 송달을 위한 주소확인 등 상세하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시는 세외수입 실무자 중심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책자 2권을 발간해 담당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시 교과서처럼 옆에 놓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책자는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묻고 답하기 형태로 제작, 업무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에게 정확한 부과와 현년도 체납의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