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한국-베트남의원친선협회장)은 11월7일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응웬부뚜 주한 베트남대사 초청으로 베트남 며느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김학용 국회의원

이날 간담회는 김학용 국회의원, 응웬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 부부, 김기현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대표이사, 권혁진 시의장, 안정열·조성숙 시의원, 박지영 외교부 동남아과 서기관, 조돈협 경기도 다문화가족과장, 장은순 안성시 가족여성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결혼이민여성의 권익증진과 인권보호, 다문화가족 자녀·청소년 교류확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 자치단체의 교류 친선과 우호증진, 공동관심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성시에 정착해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40명을 초청해 그동안 이역만리 타국에서 문화적 차이, 향수를 잘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베트남 며느리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필요한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다문화정책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 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주한 대사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다지고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해 결혼이민여성이 많은 국가와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