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생활지혜 실천의 장으로 나오세요'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상임고문 김호영)는 11월15일 시청 광장에서 11월 나눔장터 행사를 연다.

의류, 도서, 문구류, 장난감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사고파는 장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폐건전지·폐휴대전화 모으기, 10원짜리 동전모으기, 폐의약품 수거 안내 등도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뱃지와 환경테마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준비된다.

행사 참가자는 1인당 참가비 1천원을 내야 하며 모금한 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불필요한 소비행태 변화 및 환경보호의식 개선이 기대된다” 며 “매월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