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오산지역 3개 어린이집이 인증서 수여와 함께 현판을 달았다.

오산시는 11월29일 2017년 신규 선정된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에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

또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 우수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현장에 전파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시는 ▲호반어린이집 ▲혜아어린이집 ▲소망어린이집 ▲삼환코코어린이집 ▲아이펀어린이집 ▲사랑몬테소리어린이집 ▲리틀대통령어린이집 ▲원동어린이집 ▲하늘만큼땅만큼어린이집 ▲해닮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천사무지개어린이집 ▲리틀랜드어린이집 등 13개소가 운영되는 가운데 11월 ▲무지개어린이집 ▲마루어린이집 ▲한주창의어린이집 등 3개소가 신규 선정되면서 16개소에 이른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원장, 보육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라는 주제로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물론 가정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권리존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히게 된다.

열린어린이집은 앞서 10월 공모, 서류심사, 현장확인 등을 통해 금년에 18개소가 신규 선정, 내년 10월까지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성과에 따라 재선정을 통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가점 부여, 부모모니터링 및 지자체 지도·점검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조교사를 우선 지원, 보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시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지원, 부모가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