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태안지구대에서 반달파출소가 분할·신설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은 “반달파출소 신축 예산 20억4천700만원이 2018년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2월6일 밝혔다.

당초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달파출소 신축 예산이 반영되지 않자 권칠승 국회의원은 기재위 위원들을 만나 반달파출소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최종 통과시켰다.

►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화성시 진안·반월동 등 6개동을 관할하는 태안지구대는 관할인구 11만9천750명과 면적은 17.1㎢을 담당한다.

광활한 면적에 따라 112신고 지연출동 등 주민들에게 불만이 발생해 왔다.

더욱이 반월·기산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가 지속 증가할 예정으로 치안서비스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반달파출소 신축을 위해 노력했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