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안성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안성시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12월12일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안성 고용복지+센터(안성맞춤대로 984) 개소식을 가졌다.

김대순 부시장·권혁진 시의장을 비롯한 정형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계, 경영계, 주요기관 기관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축하했다.

안성 고용복지+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업무를 비롯해 안성일자리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복지서비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업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하는 원 스텝(ONE-STO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협업기관 가운데 안성일자리센터는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고용복지+센터 1층으로 확장·이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안성지역의 고용과 복지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고용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물과 거름이 되고 따스한 햇볕으로 사랑을 나눠 주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