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1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결과에서 각각 생태하천복원사업 부분 1위, 비점오염저감사업 부분 2위를 차지며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영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평가, 우수기관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사업 성과를 공유·확산시킬 목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총7개 분야에 걸쳐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을 평가한다.

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부분에서 설치사업을 위탁사업으로 실시해 실집행률 및 성과목표 달성률이 우수하고, 사업추진사항의 수시 모니터링 실시 및 실시설계에서 법정 상위계획(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연계, 관련협의를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 비점오염사업 부분에서 설치사업을 위탁사업으로 실시해 실집행률과 성과목표 달성률이 우수하고 특히 사업추진시 토지매입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 사업기간내에 준공완료한 부분이 높게 평가돼 2위를 차지했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그동안 원만하게 사업추진에 힘쓴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아직까지 진행중인 한강수계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청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단계 공사가 조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