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속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해 안성시가 2017년 111월7일 개관한 안성맞춤아트홀이 다양한 장으 공연으로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하며 행복한 결실을 거뒀다.

현수동 일원에 991석 규모의 대공연장, 303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등을 완비한 안성맞춤아트홀은 개관전 10월17일부터 시민들을 위해 현장예매를 시작으로 인터넷 예매를 진행, 첫날부터 이어진 매진행렬은 시즌이 저무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특히 개관기념 공연으로 준비된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와 ‘가수 심수봉 콘서트는 현장예매로 당일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회를 거듭하며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 , “용재오닐과 디토챔버 오케스트라” 등 기획공연도 조기에 매진되면서 표를 구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최고의 프리마돈나와 여성디바의 멋진 공연 현장예매 당일매진 기록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마돈나답게 ‘루슬란’ , ‘루드밀린 서곡’ 등 난이도 높은 감동을 선사했고 ‘하모니스트 박종성’이 특별출연하며 관객들과 공감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 여성 디바 심수봉 콘서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비나리’ 등 기성세대들의 추억을 찾아가는 인기 레퍼토리로 9인조 밴드와 협연하며 시민들과 함께 공감는 예술문화를 선사했다.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연극’ 과 ‘뮤지컬’, 재미와 감동을 표현한 ‘현대무용’

이순재·정영숙 등이 출연해 전국의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든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진행됐고, 2005년 초연 이후 12년간 4천회가 넘는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창작뮤지컬 「빨래」를 선보였다.

소시민들의 정겨운 인생살이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로 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찾은 안성맞춤아트홀에는 진한 감동의 물결를 흘러 넘쳤다.

반면 전통소재 몸짓과 소도구가 현대무용과 콜라보되어 있는 ‘옛날옛적에’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 최고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이 젊은 감각의 오케스트라 디토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이미 매진되어 성공적인 한 해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개관 페스티벌의 뜨거운 시민 호응은 다음과 같은 통계로도 증명되고 있다.

일반적인 문예회관의 경우 객석점유율은 30% 내외정도인데 반해 안성맞춤아트홀은 객석점유율 87%, 공연장 가동률 98%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심리적 만족감에 그치지 않고 아트홀에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제대로 제공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1월 개관 이후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문화예술의 열정에 감동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