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산시 도서관 연간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산시중앙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31일 기준 누적 이용자가 102만3천725명으로 1일 평균 3천37명에 달했다.

현재 비치된 장서는 61만3천652권으로 2016년 대비 8% 증가, 시민 1인당 3.024권으로 경기도 평균 2.7권 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등록된 도서대출 누적 회원은 12만9천명으로 시 전체 인구 21만명에 60%를 넘었다.

이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의 달 행사, 백년시민대학을 꾸준히 운영하고 독서진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발전하는 미래형 도서관의 비전 실천을 위해 한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은 아울러 U-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구축 및 여행특화도서관, 국내 최고의 소리울 악기 도서관 건립 등으로 시민들이 어느 도시 보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생활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