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1월21일~26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각각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이는 호주, 뉴질랜드 초·중등학교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정책을 공유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하며 도내 학교와 국제교육과 문화교류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 이재정 교육감

먼저 이재정 교육감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 윤상수 총영사와 한·호 교육문화교류 현황을 환담할 예정이다.

이어 인근 라이드(Ryde)시 최초 한국계 피터 김(Peter Kim) 시의원을 만나 재외동포자녀 교육 관련 의견을 나누고, 23일은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에서 현지학교의 한국어교육 현황 및 경기도-호주 학교간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5일 오전 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New Zealand)를 방문, 클레어 더글라스(Claire Douglas) 차관을 접견한다.

이 자리는 뉴질랜드 교육정책, 국제교육정책, 교육자치정책 등을 공유하고 경기혁신교육을 소개함으로써 상호 교육교류의 공감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에서 차창순 총영사, 원유미 한국교육원장 등과 함께 한국-뉴질랜드 학교간 교육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는 다양한 민족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다문화사회로 국제교육교류에 적극적인 국가” 라며 “경기혁신교육의 국제적인 확산과 학교중심 교육문화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