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소년 교류강화를 위한 실행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광둥성(廣東省)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월22일 아주대(주관대학)에서 양 지역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갖고 2주간의 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첫회로 진행되는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 일환이다.

교류캠프는 양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명(도·광둥성 각 20명씩)이 2주간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와 광동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 테마별 특강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 및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뜻깊은 교류와 우정을 쌓는데 도움되는 시간을 갖는다.

양측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중 광둥성에서 교류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 지역간 대학생 각 20명(총 40명)씩 시범적으로 2년간 교차운영 뒤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캠프를 계기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양 지역 학생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 며 “캠프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도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