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면장 김삼주) 설동마을(이장 최헌영)은 2월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죽산면에 백미 600kg(10kg 60포)을 기탁했다.

이날 최헌영 이장은 “용설리 설동마을은 이웃돕기를 위한 새로운 전통을 세워가고 있다. 설동마을을 포함한 죽산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뿐 아니라 시설 등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설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삼주 면장은 “죽산면에 이웃돕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큰 마음을 내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인사했다.

한편 기탁된 현물 백미 600kg은 죽산면지역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