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귀·마음을 사로잡는 애매모호한 춤 회사의 아주 특별한 춤 ‘바디콘서트’가 안성에 상륙한다.

춤과 음악이 하나 되고 무용수들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역동적인 움직임에 가슴속 심장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성시는 3월1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바디콘서트 공연을 갖는다.

2010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초연 이래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재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는 작품이다.

일반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후기가 나올 정도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작품이다.

총 6개 장으로 구성된 바디콘서트는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춤을 통해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객석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입부의 신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함께 공연에 빠져들게 한다.

귀에 익은 음악들과 음악을 보는 듯한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점차 그 강도를 더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쉼없이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숨 가쁜 움직임은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

티켓 금액은 전석 2만원이며 8세~만 24세는 1만원으로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아트홀운영팀(전화 678-54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