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3월13일~2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4일~22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1차 본회의는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예산을 목적에 적법하게 사용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금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오산시립 나리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7건,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등 모두 36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의원들은 13일 오후 주요사업 현장의 문제점에 따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평동주민센터 건립사업 현장,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 현장 등 2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손정환 시의장은 “7대 의회 임기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원활한 시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동료 시의원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