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前 성남시장은 3월21일 대리인(김용 선거팸프 조직총괄)을 통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다.

첫 일정은 3월24일 오후 1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前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후 6시 김해문화원에서 노무현재단 김해지회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충북대 대강당에서 유행열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유있는 토크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청년문제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캠프를 ‘명캠프’로 정했다” 며 “이는 ‘뛰어난 실적(名)·밝은 미래(明)·도민의 명령(命)’이라는 뜻을 담았고, 수원시청 인근 1번 국도변에 개설하는 공식 선거사무실 명칭을 ‘명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