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전곡항에서 발견된 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명명된 뿔공룡 화석을 모티브로 만든 3D 만화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를 홍보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롯데리아와 공동으로 피규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월27일 밝혔다.

전국 롯데리아 1천261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프로모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주인공이자 화성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코리요’를 비롯해 ‘알콩’ , ‘달콩’이를 피규어로 만들어 모두 21만개를 햄버거세트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특별 제작된 피규어는 약 10Cm 크기로 일반 프로모션 행사 제품에 비해 고품질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앞서 2014년 9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DVD를 화성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 코리요 인지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롯데리아도 전국 매장에 ‘코리요’ POP를 설치, 고정리 공룡알 유적지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행사기간에 장애인 사업장 (사)참사랑이 스케치북, 종합장 등 캐릭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리요’ 공공성을 널리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사업장에 캐릭터를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