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교장 정해시)는 5월 1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한길학교는 전년도 대회에서 우승, 올해 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이 대회는 매년 경기도특수학교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특수교육연합회가 후원하는 교직원 배구대회로 교직원간 특수교육 정보교환과 체력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31회를 맞으며 도내 30개 국·공·사립 특수학교가 참여한다.

도내 35개 특수학교 가운데 31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 대회는 이재정 교육감, 최기옥 안성교육장,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강진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 김장환 경기도특수학교교장협의장, 경기도특수학장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해시 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교직원 수가 많은 학교는 아니지만 전년도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단결되고 주체적인 마음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운영하는 한길학교는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학교로 개교 이래 6년간 졸업생 취업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