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은 공동기획으로 5월18일 오산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천년경기 우리춤의 향연’을 공연한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절제된 에너지를 느낄 창작작품으로 가시꽃, 농민대중이 주체가 돼 2천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농악무의 피날레 무대까지 다양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다양한 관객층에게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올해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서 10월까지 8회에 걸쳐 경기천년(京機千年) 기념 공동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7세 이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379-9999) 또는 홈페이지(http://osan.go.kr/arts)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오산문화재단 산하 오산시립미술관은 5월19일 낮 12시~오후 6시까지 미술관 뒷마당에서 ‘뻔뻔(fun;fun)한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는 작가의 완성된 작품을 유통창구 역할에 머물기 보다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의 기회를 제공, 창작과 유통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50팀의 각 분야 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타임별 버스킹공연, 상시 퍼포먼스까지 무료공연이 함께 이뤄진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달달한 달고나, 솜사탕, 팝콘까지 무료로 제공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홍보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전시팀(전화 379-9934) 또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