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비장한 각오로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춘성 오산시장 후보는 5월17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규희 바른미래당 오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이연근 시의원 후보(가선거구)·김용민 시의원 후보(나선거구),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춘성 오산시장 후보(왼쪽)가 시의원 출마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이춘성 오산시장 후보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런닝메이트로 이연근·김용민 시의원 후보를 소개한 뒤 “앞서 2번에 걸쳐 오산시장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지만 시민들에게 애정어린 격려와 분에 넘치는 사랑 그리고 호된 질책도 받았다” 며 “그렇기에 지난 세월은 제게 고통이 아니라 스스로를 반성하고 채찍하며 인내와 성장의 진정한 가치를 새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당원, 지지자 등이 기자회견을 경청하고 있다.

또 이춘성 후보는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한지 만 30년이 되지만 작금의 상황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어 가기 보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과도한 대립으로 부작용이 한계에 달해 시민들의 갈등과 불신만 가중시켜 아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바른미래당 이춘성 오산시장 후보

이춘성 후보는 “오산시를 뿌리부터 개혁하고 어떤 정치적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당당히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미래를 향해 소통하며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춘성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