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팔달구 녹산빌딩 8층) 개소식이 5월19일 오후 2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안민석·김두관 국회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염태영 후보는 “선거사무소 명칭을 지지층의 의견을 모아 모두를 위한 캠프로 정했다” 며 “캠프 이름처럼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시민 단 한 명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치와 분권이 살아 숨쉬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13선거는 촛불혁명의 연상선상으로 국민의 뜻을 받든 문재인 정부와 함께 남·북 평화를 목전에 둔 역사적인 기록 앞에 서있다” 며 “촛불이 횃불로 진화해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국민을 앝잡아 보는 막말세력을 엄중하게 심판하는 혁명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후보는 “지난 민선 5기 보수의 아성 수원에서 당선된 이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혁신에 주력, 명실상부 진보의 거점으로 거듭났다” 며 “수원의 성과를 경기남부권 후보들과 한몸이 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 국민이 밭을 갈고 문재인 정부가 씨를 뿌린 대한민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원(수원무) 선대위원장은 “수원의 압승, 경기도의 영광, 대한민국의 평화를 만들어 낼 선봉장 염태영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한다” 며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격자형 지하철을 유치하는 등 염태영 후보는 지난 8년간 일을 참 많이 했다. 진정한 민주적 리더십을 가지고 시민들과 손잡고 함께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또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은 “염태영 후보는 이미 검증된 충직한 심부름꾼이다. 시정을 가장 우수하게 수행한 시장 가운데 한 명이었기 때문에 공천과정에서 볼 것 없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며 “염태영 후보와 함께 한다면 수원은 달라진다. 시민 여러분께서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