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전문 개발·생산업체 (주)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최근 “도내 정보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중고PC 91대를 경기도에 기탁했다.

도는 올해 중고PC 1천188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할 예정으로 현재 중고 PC 를 기증받고 있다.

도는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 가정에 기업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는 “회사가 사용하던 컴퓨터 일부를 교체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게 됐다” 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PC 기증 희망자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