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송민영) 교직원힐링센터는 7월17일~20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연수원에서 ‘2018 마음회복쉼터 휴(休) 프로그램(특별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지속적 관계 갈등 등 심리적 외상에 노출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지원과 자존감 제고를 통한 효율적 치유와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상담 ▲교양 ▲치유 ▲명상 등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집중치유과정에서 실천을 통해 상호 위로와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성된다.

먼저 상담 과정은 표현예술치료전문가와 상담심리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상담에 참여하며 억압된 미해결 감정을 해소하고 본연의 긍정성을 회복,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 교양 과정은 도흥찬 러너코리아 대표의 ‘있는 그대로’와 김병철 KBC인재경영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지금 행복할 지혜’를 통해 내안의 보물을 찾고 타인과의 협력속에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치유 과정은 향기, 음악, 상담, 자연, 명상, 음식 치유 방법을 통해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인 공감과 상호지지 및 격려 등의 정서적 역량을 강화한다.

명상 과정은 ‘내몸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주제로 심신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체조와 자기수양으로 집중력과 관계성 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6월12일~22일까지 교직원힐링센터 담당(전화 539-5627)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영 원장은 “이 연수는 보다 많은 선생님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기를 추가로 기획했다” 며 “현장의 선생님들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