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6월20일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는 우정읍 조암리 385 일원에 총 17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7천968㎡, 연면적 3천83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는 25m 6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코트 6면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요가 및 필라테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구축됐다.

또 외부는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궁도장 등이 조성됐다.

이는 시전역을 통틀어 단일시설로는 가장 많은 체육종목을 자랑한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김정주 시의장, 시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