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대정)는 6월22일 대전광역시 유성라온컨벤션호텔에서 6.13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초선 시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을 가졌다.

안희경·이진규·김진석·이창식·장정순·정한도·황재욱·윤재영·하연자·이미진·명지선·전자영·이선화 시의원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은 제8대 용인시의회 등원 이후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원으로서 품위유지, 공직자와 발전적 관계정립 방안 등 의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당선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기본적 사항,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과 발전적 관계정립 방안 등을, 김대희 특임교수가 존경받는 시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을 각각 강연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 당선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김중석 특임교수가 강의했다.

김대정 시의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초선 시의원들이 권한과 책무 등을 숙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회 구성원은 29명(지역구 26명·비례대표 3명)으로 임기는 2018년 7월1일~2022년 6월30일까지다.

개원식은 7월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