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6월28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단체상)을 수상했다.

입상작은 전효주씨(수원대)의 섬유공예 ‘마음속 이야기(동상)’ , 최옥순씨의 기타공예 ‘석류의 계절(특선), 김민영씨(수원대)의 섬유공예 ‘해마다 꽃이피고(입선)’ , 석현숙씨의 기타공예 ‘창살문 보석함(입선)’ , 박혜영씨(수원대)의 섬유공예 ‘시나브로(입선)’로 총 5점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통민속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31개 시·군 총 473점이 출품된 가운데 종합점수 합산결과 화성시와 구리시가 ‘장려상’을 고양시와 이천시가 ‘우수상’을 성남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대회가 열린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 전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한편 특선 이상은 7월30일~8월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공예대전 출전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