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로 ‘2014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보건소와 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2월5일 대전시 션샤인호텔에서 열린 ‘2014년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우수사업 공모전’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건강음주 실천마을’사업은 화성시 서부권 농어촌마을 지도자들과 연계, 마을에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문제음주자를 조기발견 및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송산면 독지 1리, 서신면 제부리, 정남면 발산 1리 등 3개 마을을 ‘건강음주 실천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한상녕 소장은 “2015년은 건강음주 실천 마을 2곳을 더 선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어촌지역의 모델링을 통해 사례관리가 어려운 지역의 음주문제에 조기개입을 통해 술로 야기되는 문제없는 마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9월 개소한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정남보건지소 1층)와 동탄분소(동탄보건지소 2층) 등 2곳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알코올 중독 뿐 아니라 인터넷, 마약, 도박 등 중독으로 힘들어 하는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교육, 홍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369-3377)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54-6614), 홈페이지(http://www.hsalcohol.kr)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치

본소 : 화성시 정남면 서봉로 998, 1층(정남보건지소)

분소 : 화성시 노작로 226-9, 2층(석우동 동탄보건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