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7월3일 수원시 광교헌 서봉재에서 현장 교원들에게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2기 출범 두번째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일선 학교 교장, 교감, 장학사, 교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이 인사 및 당선 소감으로 시작한 소통 콘서트는 교육정책에 관한 자유토론, 교육감님께 당부하는 글 모음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책, 학교방문출입시스템, 체험중심 안전체험센터 설치·운영, 통일교육, 교권보호 등 현장 교원의 제안을 듣고 “현장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교육의 대전환으로 교육혁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달라” 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확립과 공감행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