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7월4일 양평군 지역 도의원,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동부지역은 소방안전 인력증가 및 조직의 효율적인 재구성이 필요하다” 며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도의회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혁신미래교육지구 진입 및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지원 등 앞으로 산적한 일들이 많아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 필요한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하나씩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하는데 함께 하겠다” 며 “학교 뿐 아니라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맘놓고 모이고 활동하는 환경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풀어 가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인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평2)은 “안전과 소방 인프라의 지역간 불균형이 있는지 따져보고 보완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평1)은 “면적이 넓고 유입 인구가 많아 새로운 마을이 계속 형성되는 양평의 특성상 안전과 소방 인프라의 지속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각 지역 현안을 상담하면서 도민들의 소통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