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북동주민센터(동장 최윤순)는 7월4일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하미경) 회원 등 10명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작한 행사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하는데 회원들이 손수 코바늘로 직접 정성스럽게 짜서 만든 수세미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수세미는 기름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성질의 아크릴실을 사용하면서 소량의 세제만으로도 설거지가 가능하고 세균번식이 적어 위생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원봉사 뿐 아니라 친환경 생활활동에 기여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하미경 센터장는 “나눔센터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친환경 수세미를 받으면서 취약계층이 기뻐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사랑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행사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연을 살리는 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윤순 동장은 “자원봉사활동에 항상 적극 앞장서 노력하는 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