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박신영)는 12월11일 컨벤션웨딩홀에서 이강석 부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 회장단, 노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주 2회 해당 강사가 직접 방문해 노래, 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회는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인사말, 축사에 이어 올해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현황 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경로당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 밸리댄스, 기체조 실력 등을 선보인 뒤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강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로당을 활성화시키겠다” 며 “시가 연속 청렴 1등 도시로 선정된 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지지하고 성원한 쾌거로 더욱 청렴한 오산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