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는 국제로타리클럽으로부터 5천500만원을 지원받아 ‘다문화청소년 평화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센터는 부모의 재혼으로 한국에 입국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다문화청소년 평화교실’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취업 및 진학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운영, 음악동아리 활동 등 정서함양반 운영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지역단체 동평택로타리클럽과 코타키나바루로타리클럽이 지원한다.

유진이 소장은 “이제는 다문화가족센터가 지역을 넘어 국제적 연계로 확장됐다. 이 기회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전화 659-8200)로 문의하거나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